경기 중 어깨 탈골된 이승우, 18일 성남전 출전 불투명 [오!쎈 수원]

서정환 2022. 5.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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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과 함께 이승우(24, 수원FC)의 골행진이 멈췄다.

수원에서 홈경기 5연속 골에 도전한 이승우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경기 후 김도균 수원 감독은 "이승우의 어깨가 빠졌다. 지금은 다시 끼웠다"고 전했다.

아무리 상대가 최하위 성남이지만 수원이 이승우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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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서정환 기자] 어깨부상과 함께 이승우(24, 수원FC)의 골행진이 멈췄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1-3로 역전패했다. 수원(승점 11점)은 10위다.

수원에서 홈경기 5연속 골에 도전한 이승우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경기 전 김도균 수원 감독은 “(이)승우가 골 세리머니가 다 떨어진 것 같다. 아이돌 댄스를 보고 연구를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농담섞인 기대를 했다.

이승우의 활약도 좋았다. 그는 전반 13분 박스안에서 공을 잡은 뒤 슈팅까지 날렸다. 이승우의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승우는 다음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중거리포를 때렸다. 후반전에도 이승우는 라스가 떨궈준 공을 잡자마자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슛을 날리는 등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문제는 이승우의 신체조건 열세였다. 제주는 거친 수비로 이승우를 견제했다. 결국 이승우는 후반 35분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승우는 어깨가 탈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후 김도균 수원 감독은 “이승우의 어깨가 빠졌다. 지금은 다시 끼웠다”고 전했다. 수원은 18일 성남과 대결한다. 이승우의 출전여부는 경과를 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아무리 상대가 최하위 성남이지만 수원이 이승우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김성락 기자 ks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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