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율 결승골' 광주, 안산 2-0 제압하고 K리그2 선두 질주

안홍석 2022. 5. 1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선두 광주FC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를 제물로 4연승을 달렸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에 2-0으로 완승했다.

K리그2 11개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수가 없는 팀인 안산은 7무 7패, 승점 7로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기세를 한껏 올린 광주는 후반 45분 김재봉의 헤더 등으로 끊임없이 안산 골문을 위협하며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하위' 안산, 개막 14경기 무승 이어가
골 세리머니 펼치는 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선두 광주FC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를 제물로 4연승을 달렸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에 2-0으로 완승했다.

4연승, 9경기(8승 1무) 무패를 달린 광주는 선두(승점 34·11승 1무 2패) 질주를 이어갔다.

광주는 김포FC와 시즌 개막전에서 진 뒤 홈 8연승을 달리고 있다.

K리그2 11개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승수가 없는 팀인 안산은 7무 7패, 승점 7로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골 넣고 기뻐하는 하승운(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명의 선수가 페널티지역을 지키는 안산의 '두 줄 수비'에 애를 먹던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교체 카드로 활로를 찾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장신 스트라이커 허율이 후반 8분 박한빈이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아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도 교체로 투입한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36분 헤이스 대신 들어간 하승운이 후반 41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안산 이와세와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한껏 올린 광주는 후반 45분 김재봉의 헤더 등으로 끊임없이 안산 골문을 위협하며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