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다"..'도박' 슈, ♥임효성과 이혼설 일축

윤세미 기자 2022. 5.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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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앞서 남편 임효성과의 이혼설을 일축했다.

슈는 14일 공개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항간의 이혼설에 대해 "내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하지만 이혼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데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했기에 충격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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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S.E.S 출신 슈가 앞서 남편 임효성과의 이혼설을 일축했다.

슈는 14일 공개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항간의 이혼설에 대해 "내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하지만 이혼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관련해선 "가족들을 지켜주고 싶다"며 "아이들 역시 어디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 나 홀로 이겨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쉬는 4년 동안 아이들과 지내면서 나 역시 성장한 것 같다"고 언급하며, "애들은 (논란을) 모른다.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효성·슈 부부 /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슈는 지난 2018년 수년 동안 수억원대 도박을 한 일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특히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데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했기에 충격은 더 컸다.

결국 슈는 상습도박 혐의로 201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임효성과 별거 또는 이혼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4년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슈는 올해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공개하고 조심스러운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가슴 부위가 파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뒤 유료 후원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 등을 보여 다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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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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