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은혜에 '단일화' 공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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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우파 세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의 지지율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5%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데, 만약 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1위 후보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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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별다른 입장 없이 유세 지속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우파 세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의 지지율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강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은 양자 TV토론을 3회 실시한 뒤 당적을 뺀 후보 이름만을 넣은 여론조사로 승부를 가리자는 것이다. 김 후보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상대로 박빙 열세를 보이고 있다. 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5%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데, 만약 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1위 후보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강 후보는 지난 4월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마했다. 그는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했다”며 “윤 대통령이 왜 김동연을 공격해야지 김은혜를 공격하느냐고 했다”고 언급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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