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우즈, 신곡 활동 성료..올라운더 매력 속으로

2022. 5.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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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 무대를 펼쳤다.

다양한 패션으로 무대 보는 재미를 높였던 우즈는 선글라스와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펑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우즈는 비주얼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우즈는 레트로 록 사운드에 맞춰 로커로 변신해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댄서들과 경쾌하게 스텝을 밟는 퍼포먼스가 흥을 안겼다.

우즈가 지난 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풀 트라우마'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우즈의 신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우즈는 이날 '인기가요'를 끝으로 '난 너 없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는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MBC 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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