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후 단 1골' 마시알, 텐 하흐에게는 '스왑딜 카드'

정승우 2022. 5.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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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시알(26, 세비야)은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시알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의 계획대로 스왑딜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텐 하흐 감독이 마시알을 스왑딜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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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앙토니 마시알(26, 세비야)은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시알은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의 계획대로 스왑딜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마시알은 지난 2015년 9월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15-2016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고 2019-2020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7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문제가 됐다. 지난 시즌 마시알은 주로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하지만 적은 활동량과 성실하지 못한 태도로 주전 자리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합류한 에딘손 카바니에게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좌측 윙어 자리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폴 포그바에게 밀렸다. 총 2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단 4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공식전 11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만을 기록하면서 결국 마시알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마시알은 세비야에서도 '부활'에 실패했다.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익스프레스는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텐 하흐 감독이 마시알을 스왑딜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매체는 "마시알은 텐 하흐 부임 이후에도 맨유에 오래 머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텐 하흐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스왑딜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시알과 교환하고자 하는 공격수는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SSC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라우타로는 인터 밀란에서 보여준 꾸준한 활약으로 맨유의 영입 목표가 됐으며 오시멘 역시 타깃이다. 텐 하흐는 마시알과 현금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이들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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