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재산 8억5810만원 .. 광역長 출마자는 19억7980만원 [6·1 지방선거 후보자 7616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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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교육감·교육의원 선거 후보자 총 7616명의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이 공개됐다.
6·1 지선 후보자의 평균재산은 8억5810만원, 보선 후보자의 평균재산은 401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한 7531명의 평균재산은 8억5810만원이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선 출마자 15명의 평균재산액은 401억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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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마 비율 27.8% 그치고
남성 11.9%는 병역 이행 안해
1069명 5년내 체납 이력 보유
36.2% 전과 기록.. 최다 14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한 7531명의 평균재산은 8억5810만원이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국민의힘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로, 총 519억2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0원이라고 신고한 후보는 63명이다.
광역단체장 후보 55명의 재산 평균은 19억7980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225억318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580명의 재산 평균은 15억2002만원으로 집계됐다.
6·1 지선의 여성 출마자는 총 2095명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4년 전(25.2%)보다 2.6%포인트 상승했지만, 각 당이 당헌·당규에 규정한 여성 공천 비율인 30%에 미치지는 못했다. 거대 양당의 광역단체장 여성 후보는 국민의힘 2명(경기도 김은혜, 전북 조배숙), 민주당 1명(경북 임미애)이다. 지선 후보의 평균 연령은 53.8세다. 최연소 후보는 전남 무안군의원에 출마한 오신행 후보(2004년 5월 출생, 18세)다.
전국에서 총 17명을 선출하는 교육감 선거에는 6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교육감 후보들의 평균재산액은 12억3548만원이고, 박사 학위자가 34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전과자는 13명이다. 제주도에서만 5명을 선출하는 교육의원 후보에는 총 9명이 등록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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