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식방문' 형식으로 방한..대부분 美정상 방한 의전 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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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국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공식방문(official visit)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이번 방한은 공식방문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국빈방문의 경우 기본적으로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공연이 포함된 대통령 만찬, 도착·출발시 고위급 환영·환송, 예포 발사, 각종 문화행사 등이 수반된다.
이 때문에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공식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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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국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공식방문(official visit)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한국을 찾아 이튿날인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2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이번 방한은 공식방문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정상의 방문 형식은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나뉜다. 각각의 방문 형식에 따라 의전의 차이가 존재한다.
공식방문은 최고의 예우를 하는 국빈방문보다는 의전 등급이 낮지만, 실무방문보다는 높다. 국빈방문의 경우 기본적으로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공연이 포함된 대통령 만찬, 도착·출발시 고위급 환영·환송, 예포 발사, 각종 문화행사 등이 수반된다. 다만 국빈방문은 우리 대통령 임기 중 원칙상 국가별로 1회에 한정된다. 이 때문에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공식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았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바 있다. 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지난 1992년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대통령 이후로 25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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