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 야디지북에 꼼꼼한 메모가 KPGA 첫 우승에 도움 [우리금융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2. 5.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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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 장희민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대회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희민은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그동안 골프 선수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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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장희민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졌다.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 장희민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대회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희민은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그동안 골프 선수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고, 중학교 2학년 때 국가 상비군이 됐는데 그해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갔다. 



이에 대해 장희민은 "유럽에서는 프로 자격을 취득하는 데 나이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2017넌부터 2019년까지 현재 DP월드투어 3부투어인 유로프로투어 생활을 했다.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했다. 한동안 고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럽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온 장희민은 '골프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컸다. 그때 최현 프로님을 만났고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프로님께 많이 배웠고 인생에 대해서도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고 스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실 그 전에는 야디지북에 메모하는 습관이 없었던 장희민은 특히 '야디지북에 언덕 위치, 그린 경사 등 코스에 대해 세세하게 적어라'는 말을 새겼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야디지북이 더러워졌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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