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일 시정연설서 '초당적 협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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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회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초당적 협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대변인실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시정연설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 등이 주요 키워드"라고 전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사회 갈등을 극복하며 여소야대의 의회를 돌파하기 위해 임기 초반 국정운영에서 협치의 가치를 내세우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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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회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초당적 협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대변인실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시정연설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 등이 주요 키워드”라고 전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사회 갈등을 극복하며 여소야대의 의회를 돌파하기 위해 임기 초반 국정운영에서 협치의 가치를 내세우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무산됐지만 시정연설 당일 여야 3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추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사에서 ‘자유’의 가치는 부각했지만 통합 키워드는 아예 없었다는 일각의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출근길에서 “제가 어제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는데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라며 “통합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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