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한때 영양실조 걸려" 콘서트장서 한식뷔페 수준 먹방(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윤정이 콘서트장에서 뷔페 수준의 먹방을 보여줬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6회에서는 장윤정의 콘서트 당일 점심식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식사엔 무려 곰솥이 등장했다. 안에 있는 메뉴는 바로 감자탕. 김숙, 전현무가 "솥을 들고 다니는 거냐"며 놀라자 장윤정은 "식당에서 공수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김숙은 납득하지 못한 채 "콘서트장에서 이렇게 먹는 사람 처음 봤다. 보통 도시락 먹잖나"라고 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보통 가수들이 도시락을 먹는 자료화면이 나오자 되레 "저렇게 먹는다고? 어머"라며 놀랐다.

후배가수 해수는 이렇게 푸짐하게 먹는 모습이 "남진 선배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다른 스태프는 장윤정이 평소 복맑은탕, 대구탕도 먹는다고 증언했다.

한편 장윤정은 이렇게 먹는 이유에 대해 "바쁘게 일 다녔을 때 영양실조가 왔었다"라고 밝혔는데 전현무는 "영양실조가 어떻게 왔길래. 저게 몇첩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