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전 고양시의원, 국힘 이동환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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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입당했다.
김경태 전 고양시의원은 15일 고양시 화정동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갖고 호남향우회 회원 등과 이동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권에 발을 내딛어 오직 한길을 걸어왔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직시했다"며 국민의힘의 입당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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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입당했다.
김경태 전 고양시의원은 15일 고양시 화정동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갖고 호남향우회 회원 등과 이동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덕양구 주교·성사1·2동을 지역구로 뒀던 민주당 3선 출신이다.
그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권에 발을 내딛어 오직 한길을 걸어왔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직시했다”며 국민의힘의 입당 사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부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며 “정든 민주당 36년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민주당 고양시 12년 교체를 위한 대열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특히 “민주당 시장 12년에 지방 재정자립도가 바닥이 났다”며 “초대 고양특례시장은 윤석열 새정부와 함께 손잡고 협치를 해야 할 후보를 뽑아야 그 혜택이 시민에게 다가간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성철 기자(imnews65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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