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4득점' NC, 주말 SSG 3연전 위닝시리즈

이한주 기자 2022. 5.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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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다급해진 NC는 8회초 김기환이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응민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김기환이 홈을 밟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NC는 마침내 9회초 김기환의 볼넷과 김응민의 사구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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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NC는 12승 26패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12패(25승 1무)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SSG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2회말 박성한의 볼넷과 오태곤의 2루타로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김성현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최항이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김민식의 안타로 연결된 2사 1루에서는 추신수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기세가 오른 SSG는 3회말 한유섬의 3루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과 박성한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태곤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NC는 8회초 김기환이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응민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김기환이 홈을 밟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명기의 안타와 박민우의 2루타, 양의지의 자동 고의4구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는 닉 마티니와 박건우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NC는 마침내 9회초 김기환의 볼넷과 김응민의 사구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이명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박민우와 양의지도 각각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기를 굳혔다.

SSG는 9회말 김민식의 안타와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이재원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지만 거기까지였다.

NC는 이명기(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와 박민우(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가 맹타를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SSG는 3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한 불펜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추신수(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는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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