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이준영, 서재원의 '아름다운 동행'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당선 격려 한마음

2022. 5.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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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 출신 선후배인 이준영, 서재원 현 포항시의원의 '아름다운 동행'이 눈길을 끈다.

선배인 이준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구룡포, 동해, 호미곶, 장기)후보로서 3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서재원 후보 역시 37세에 3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4,5,7,8까지 5선 시의원으로 포항시의회 의장 역임하며, 이번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무소속 희망연대'를 결성해 경북도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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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자"  
[오주호 기자(phboss7777@naver.com)]
▲이준영(왼쪽) 포항시의원 후보가 후배인 서재원 경북도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응원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경북 포항 구룡포 출신 선후배인 이준영, 서재원 현 포항시의원의 ‘아름다운 동행’이 눈길을 끈다.

선배인 이준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구룡포, 동해, 호미곶, 장기)후보로서 3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이에 서재원 의원(전 포항시의회의장)은 국민의힘 공천탈락으로 경북도의원(포항시 6선거구, 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해도∙송도∙청림∙제철)에 무소속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준영 의원은 15일 후배인 서재원 경북도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며 후배를 응원했다.

두 후보는 모두 구룡포 출신으로, 초.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이준영 후보는 30대의 나이에 제2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6,8대까지 3선 시의원이며,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서 4선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서재원 후보 역시 37세에 3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4,5,7,8까지 5선 시의원으로 포항시의회 의장 역임하며, 이번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무소속 희망연대’를 결성해 경북도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두 후보는 비록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지역구의 크고작은 일에 항상 머리를 맞대며 협업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두 사람은 ‘포항시 군사시설 및 군 훈련에 따른 피해구제 활동 지원조례안’도 공동 발의하기도 했다.

이날 서재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만난 두 사람은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원 선거에 소속정당이 무슨 관계냐”며 “선후배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오주호 기자(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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