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테라 부활 계획 효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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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에 대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산(産)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폭락하자 10억개의 신규 토큰을 분배해 테라 블록체인을 다시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자오창펑 CEO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테라 부활 계획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포크는 어떤 새로운 가치도 주지 못하고 기대 섞인 생각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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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에 대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산(産)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폭락하자 10억개의 신규 토큰을 분배해 테라 블록체인을 다시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자오창펑 CEO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테라 부활 계획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포크는 어떤 새로운 가치도 주지 못하고 기대 섞인 생각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체인(블록체인)과 오프체인(거래소) 모두에서 특정 시점 이후의 모든 거래를 무효화할 수는 없다”고 했다.
테라와 루나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 권도형 CEO가 세운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가상화폐로 최근 가치가 폭락했다. 권 CEO는 전날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공개했다. 신규 토큰 10억개를 루나와 테라 보유자에게 분배해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소유권을 재구성하고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취지였다. 권 CEO는 “고통을 끼친 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이익을 얻은 적이 없다.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UST(테라)와 루나를 판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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