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캐나다인 가족 탄 고무보트 찢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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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캐나다인 일가족이 고무보트를 타다가 보트가 찢어져 해경에 구조됐다.
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해변 앞 해상에서 3명이 탄 고무보트가 떠내려간다는 인근 낚시객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약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가로 2.5m·세로 1m 크기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해 화순항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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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캐나다인 일가족이 고무보트를 타다가 보트가 찢어져 해경에 구조됐다.
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해변 앞 해상에서 3명이 탄 고무보트가 떠내려간다는 인근 낚시객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약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가로 2.5m·세로 1m 크기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해 화순항으로 들어왔다.
해경 조사 결과 구조된 이들은 캐나다 국적 일가족으로, 40대 중반의 성인 남성 A씨와 어린이 2명이었다. 이들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A씨는 고무보트 운항 중 간출암(썰물 때는 해수면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는 잠기는 바위)에 보트가 찢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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