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2홈런·4안타·4타점..LG, KIA 꺾고 2위 수성

천병혁 2022. 5. 15.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원의 방망이가 폭발한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2위를 지켰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이재원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데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 LG 3루수 문보경의 악송구를 틈타 홈을 밟았다.

끌려가던 LG는 4회말 홈런 한 방으로 역전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이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이재원의 방망이가 폭발한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2위를 지켰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이재원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으로 '원맨쇼'를 펼친 데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LG는 공동 3위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2게임 차로 밀어냈다.

이민호와 임기영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KIA가 1회초 안타 없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볼넷을 고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 LG 3루수 문보경의 악송구를 틈타 홈을 밟았다.

끌려가던 LG는 4회말 홈런 한 방으로 역전시켰다.

1사 후 유강남이 볼넷, 이천웅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이재원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3-1로 역전시켰다.

5회에는 양 팀이 실책으로 1점씩 주고받고, LG는 6회말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5-2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이재원이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초 대타로 나선 임석진이 2016년 입단 이후 첫 홈런을 날렸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