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고무보트로 표류하던 외국인 일가족 3명 구조

제주방송 조유림 2022. 5.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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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외국인 일가족 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낮 12시 2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해변 앞 해상에서 캐나다 국적 외국인 3명을 태운 고무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낮 12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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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보트 찢어져 구조 요청


제주도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외국인 일가족 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낮 12시 2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해변 앞 해상에서 캐나다 국적 외국인 3명을 태운 고무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보트에는 캐나다 국적 40대 남성과 가족인 남자 어린이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탄 보트는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노출되는 바위인 이른바 '간출암'에 찢어져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낮 12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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