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에 '84㎡' 도입..중산층까지 최장 30년 거주

연규욱 2022. 5.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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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위주였던 공공임대주택에 전용면적 84㎡의 중형 면적이 도입된다.

윤석열정부 공약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50만가구 공급 로드맵을 수립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전용 84㎡ 중형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공임대주택은 소형 위주로 공급돼 수만 채가 공실로 남는 등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유형별로 상이한 입주자격, 임대료 체계, 공급 기준 등을 통합한 제도로, 올해부터 공급되고 있다.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누구나 원하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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