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중소기업 주간 16일 개막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기중앙회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위한 80여 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도 다수 준비했다.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설명회도 있다. 17일에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설명회(17일) △중소기업 적정단가 보장을 위한 토론회(18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