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티타임] '미래 은행원' 육성에 진심인 NH농협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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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은행원 키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첫선을 보인 농협은행의 '허그팜(Hug farm) 금융교육'이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농협은행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답게 매해 5월 많은 학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를 포함해 5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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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행장도 프로그램 동참
누적 참여 772명..올 400명 기대
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은행원 키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교육열이 높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부쩍 관심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첫선을 보인 농협은행의 ‘허그팜(Hug farm) 금융교육’이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는 5월 한 달간 한시 운영되는 허그팜은 ‘일상생활에서 농촌을 가까이한다’는 농협의 철학을 담고 있다.
허그팜 금융교육은 금융 교육, 진로 탐색, 금융 사기 예방교육 등이 2시간 남짓 진행되며 이론으로 배운 ‘현명한 소비 활동’을 우리 농산물 장터인 허그팜마켓에서 실천해 보도록 했다.
교육 중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시간은 아빠·엄마와 함께 진행하는 ‘일일 은행원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수준에 맞춰 진행된다. 농협은행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답게 매해 5월 많은 학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2018년 이후 허그팜 금융교육의 누적 참여 인원은 772명으로 해마다 쑥쑥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50회에 걸쳐 약 4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농협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권준학(사진) 농협은행장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권 행장은 이달 25일 서울 중구 본점 청소년금융교육본부에서 열리는 허그팜 프로그램에 동참해 간단한 인사말로 임직원과 학생·보호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지속 가능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허그팜 금융교육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경제 교육관 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이용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금융교육에 결합시킴으로써 금융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를 포함해 5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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