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컬링연맹 회장 '올해의 컬링 빌더' 수상..한국 7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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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021~2022 'Everything Curling 어워드' 총 31개 부문에서 한국이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컬링은 ▲올해의 빌더(김용빈)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 선수(김수혁)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팀(경북체육회) ▲올해의 여성 리드(설예은) ▲올해의 여성 서드(김민지) ▲올해의 월드 컬링 투어 팀(팀 김은지) ▲올해의 코치(신동호)까지 7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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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021~2022 ‘Everything Curling 어워드’ 총 31개 부문에서 한국이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Everything Curling은 매년 선수, 지도자, 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 시상을 진행하는 국제 컬링 네트워크로 지난해 팀 킴(강릉시청) 김초희를 올해의 세컨드 선수로 선정한 적이 있다.
한국 컬링은 ▲올해의 빌더(김용빈)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 선수(김수혁)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팀(경북체육회) ▲올해의 여성 리드(설예은) ▲올해의 여성 서드(김민지) ▲올해의 월드 컬링 투어 팀(팀 김은지) ▲올해의 코치(신동호)까지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컬링 빌더를 수상한 김용빈 회장은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케이스네스(kate caithness), 캐나다의 캐서린 핸더슨(Katherine Henderson) 등 세계 컬링의 거목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카누연맹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카누 역사상 최초 남북 단일팀 결성,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견인한 적이 있다. 이후 컬링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불필요한 경기 규정 철폐, 6년 만에 심판강습회 재개, 다양한 분야의 일류 기업 후원 유치, 컬링 경기장 설립 및 국제 경기 유치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컬링연맹은 내년 4월 열리는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컬링 세계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 열리는 WCF 총회에 참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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