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컬링연맹 회장 '올해의 컬링 빌더' 수상..한국 7개 부문 수상

김용일 2022. 5. 15.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021~2022 'Everything Curling 어워드' 총 31개 부문에서 한국이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컬링은 ▲올해의 빌더(김용빈)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 선수(김수혁)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팀(경북체육회) ▲올해의 여성 리드(설예은) ▲올해의 여성 서드(김민지) ▲올해의 월드 컬링 투어 팀(팀 김은지) ▲올해의 코치(신동호)까지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컬링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021~2022 ‘Everything Curling 어워드’ 총 31개 부문에서 한국이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Everything Curling은 매년 선수, 지도자, 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 시상을 진행하는 국제 컬링 네트워크로 지난해 팀 킴(강릉시청) 김초희를 올해의 세컨드 선수로 선정한 적이 있다.

한국 컬링은 ▲올해의 빌더(김용빈)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 선수(김수혁) ▲올해 가장 발전한 남자팀(경북체육회) ▲올해의 여성 리드(설예은) ▲올해의 여성 서드(김민지) ▲올해의 월드 컬링 투어 팀(팀 김은지) ▲올해의 코치(신동호)까지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컬링 빌더를 수상한 김용빈 회장은 세계컬링연맹(WCF) 회장 케이스네스(kate caithness), 캐나다의 캐서린 핸더슨(Katherine Henderson) 등 세계 컬링의 거목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공 | 대한컬링연맹

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카누연맹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카누 역사상 최초 남북 단일팀 결성,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견인한 적이 있다. 이후 컬링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불필요한 경기 규정 철폐, 6년 만에 심판강습회 재개, 다양한 분야의 일류 기업 후원 유치, 컬링 경기장 설립 및 국제 경기 유치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컬링연맹은 내년 4월 열리는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컬링 세계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 열리는 WCF 총회에 참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