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제로투' 댄스남 상의 탈의에 "놀라서 소변볼 뻔"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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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깜짝 미션에 '멘붕'을 호소했다.
이날 전소민은 사전 미션을 위해 담당 PD에게 설명을 들었다.
이를 본 전소민은 미션임을 예상한 듯 애써 고개를 돌렸다.
미션의 정체를 알게 된 전소민은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볼 걸"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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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깜짝 미션에 '멘붕'을 호소했다.
15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운빨 레이스'로 펼쳐져 100명의 스태프가 운으로 진행되는 미션에서 승리할 것 같은 멤버를 선택해, 해당 멤버가 탈락하면 함께 탈락하는 룰이 적용됐다.
이날 전소민은 사전 미션을 위해 담당 PD에게 설명을 들었다. 이 가운데 경호원 복장을 한 남성이 등장해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유행 중인 이른바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전소민은 미션임을 예상한 듯 애써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경호원 남성은 상의까지 벗은 채 전소민을 향해 열정적인 '제로투' 댄스를 췄다. 이에 전소민은 "제모는 왜 하신 거냐"고 '멘붕'에 빠졌다.
또한 전소민은 "나 지금 오줌 쌀 뻔했다"며 "너무 놀랐다. 누구냐"고 물었다.
미션의 정체를 알게 된 전소민은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볼 걸"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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