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귀촌' 사업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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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44550@gmail.com)]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도시민을 전남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일정 기간 거주공간과 농촌·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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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도시민을 전남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일정 기간 거주공간과 농촌·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도내 21개 시·군 27개 마을을 선정하고 제1기 참가자 145명을 모집해 마을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 형, 귀촌 형, 프로젝트형, 3개로 나뉜다. 특히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취·창업 기회로 연결한다. 현재 청년 3명이 함평 해당화 마을에서 해당화와 허브를 활용한 화장품·향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확인 결과 올해 전국 시·도에서 115개 마을을 운영하는데 이중 전남이 가장 많은 27개, 경북 20개, 충북·경남 각 16개, 전북 14개 등으로 나타났다.
또 고흥 금오마을에서 살아보기 중인 A 씨는 “귀농·귀촌에 대한 마음이 갈팡질팡한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로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가 기간 지역의 많은 정보를 습득해 마을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국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지역에 맞는 체험·영농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다”며 “이들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남 기자(=전남)(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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