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내일 국회 시정연설 키워드는 '협력‧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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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협력'과 '협치'를 강조한다.
고물가와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대내외 경제‧안보 위기 국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손실보상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시정 연설문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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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 초당적 협력 필요"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협력'과 '협치'를 강조한다. 고물가와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대내외 경제‧안보 위기 국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5일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주요 키워드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필요하다"며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손실보상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인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여전히 국회 인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법을 찾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시정 연설문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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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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