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후보 "이건희 기증한 석조유물 영구 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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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15일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해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기증한 석조문화재를 전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의 일부인 석조문화재 834점이 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관돼 보관 중"이라며 "이건희 컬렉션을 영구 임대·전시해 충북도민이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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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15일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해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기증한 석조문화재를 전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의 일부인 석조문화재 834점이 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관돼 보관 중"이라며 "이건희 컬렉션을 영구 임대·전시해 충북도민이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수준 높은 전시와 문화 공간으로 전국 관람객을 유인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주박물관이 보관 중인 '이건희 석조유물 컬렉션'은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석장승, 묘소 양옆에 놓였던 문인석과 무인석, 사찰 문화재인 광배, 석탑, 부도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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