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 만루포·장민재 첫 승' 한화, 롯데 잡고 9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은원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가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9연패에 빠져있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12승26패가 됐다.
정은원의 홈런으로 한화가 7-3으로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정은원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가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9연패에 빠져있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12승26패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20승1무16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정은원이었다. 정은원은 개인 첫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선발 장민재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장민재는 2020년 5월14일 KIA전 이후 731일 만에 선발승을 기록했다.
한화는 1회말 선두타자 터크먼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무사 1, 3루에서 터크먼이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원혁재가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호투하던 한화 선발 장민재는 5회초 흔들렸다. 2사 2루에서 전준우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한동희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며 2-3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한화는 5회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진영의 안타, 원혁재의 볼넷, 터크먼의 자동 고의사구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최재훈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정은원이 롯데 선발 박세웅의 3구째 139㎞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정은원의 홈런으로 한화가 7-3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말 1점을 더 추가했다. 9회초 1점을 내줬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고 연패를 끊어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