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롯데백화점이 16일부터 채용연계형 인턴부터 저·고연차 경력직을 뽑기 위한 2022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MZ세대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 이름을 '포텐셜 전형'으로 바꾸고 점포 위치에 따라 수도권과 통합권역(경북권·경남권·충청권·호남권)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후 최종 면접과 인턴십 근무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전형에선 두 자릿수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또 저연차 경력직을 수시 채용하기 위한 '커리어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 비공개로 진행해 온 경력직 채용 절차를 공개적으로 전환한 것이다. 특정 직무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수시로 뽑아 필요한 직무에 바로 배치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면접 방식도 바꾼다. 면접관으로 10년 차 이상의 간부 사원만 참여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엔 실무 3∼5년 차 MZ세대 사원도 동석한다. 또 전체 지원자가 동일한 주제로 발표하는 PT 면접 대신 직무 면접을 도입하고, 입사 후에도 개인별 직무 교육과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연차 경력직 채용도 인사팀이 아닌 현업 부서가 주도해 절차를 진행한다.
롯데는 20일 오후 1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공고 내 QR코드로 사전에 신청하면 롯데백화점 선배들에게서 직무 상담을 받고 합격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진영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켓몬빵, 택배비까지 1만3000원"…정가 훌쩍 넘긴 `리셀`
- 빵값 라면값 또 오를까…세계 밀 생산국 2위 인도 "수출 금지"
- "이제 집에 안 있을 거야"…일상회복에 유통가 매출 `활짝`
-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래요"…식용유값 폭등에 소비자 발 동동 [르포]
- "힙하다" VS "짝퉁인줄"…구찌 손잡은 아디다스 어떻길래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제2회 대한민국 NFT디지털아트대전 결과 발표 [ISSUE]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