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캠프] 바쁜 나날 보내고 있는 조상현 감독,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손동환 2022. 5.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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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된다면, 앞으로도 (캠프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2022 KBL 연고/장신선수 트레이닝캠프가 1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개최됐다.
조상현 감독은 "매번 대표팀에서 해야 된느 사업이었고, 이제 프로 팀 감독이 되면서 이런 사업을 하기 힘들어진 게 있다. 하지만 농구 선배로서 재능 기부나 어린 선수들 육성을 고민. "라며 이번 캠프의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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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된다면, 앞으로도 (캠프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
2022 KBL 연고/장신선수 트레이닝캠프가 1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개최됐다. 21명의 연고 선수와 19명의 장신 선수가 캠프에 참여했다.
여러 명의 코칭스태프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했다. 캠프장은 조상현. 대한민국 남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캠프장을 여러 번 맡았다.
그러나 이번 캠프는 달랐다. 조상현 감독의 신분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최근 창원 LG 신임 감독으로 취임. 새로운 팀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는 2021~2022 시즌을 7위로 마쳤다.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91cm, G)에게 19억(이재도 보수 총액 : 7억 원, 이관희 보수 총액 : 6억 원, 이재도 영입 시 보상 금액 : 6억 원)을 들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상현 감독은 부임 후 구단과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기존 선수들의 강점을 최대한 유지하되, 기존 선수들에게 없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외부 FA(자유계약)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 선수 자원도 고민해야 한다. 선수단 구성만으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현 감독은 이번 캠프의 장을 맡았다. 창원에서 이천까지 먼 거리를 올라와, KBL 유소년들과 땀방울을 흘렸다.
조상현 감독은 “매번 대표팀에서 해야 된느 사업이었고, 이제 프로 팀 감독이 되면서 이런 사업을 하기 힘들어진 게 있다. 하지만 농구 선배로서 재능 기부나 어린 선수들 육성을 고민. ”라며 이번 캠프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캠프에 비해) 기본기가 아직 부족하다. 기본기와 좋은 습관을 강조했다. 좋은 습관이 있어야,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학교에 돌아가도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며 참가한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그 후 “4월 초에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 KBL로부터 이번 캠프장 제의를 받았다. 날짜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변경하기 힘들었고, KBL에서도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며 LG 감독 부임 후에도 캠프장을 맡은 배경을 설명했다.
LG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에, KBL로부터 이번 캠프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 하지만 비시즌 훈련을 시작하고 시즌을 치른다면, 유소년 선수와 만나기 어렵다.
조상현 감독은 이에 “기회가 된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참가하고 싶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한국 농구에서 성장해야 하는 선수들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에도 “농구 때문에 많은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다면,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해보고 싶다. 농구에서 손을 놓을 때까지, 그런 마음은 변함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2022 KBL 연고/장신선수 트레이닝캠프가 1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개최됐다. 21명의 연고 선수와 19명의 장신 선수가 캠프에 참여했다.
여러 명의 코칭스태프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했다. 캠프장은 조상현. 대한민국 남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 자격으로 캠프장을 여러 번 맡았다.
그러나 이번 캠프는 달랐다. 조상현 감독의 신분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최근 창원 LG 신임 감독으로 취임. 새로운 팀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는 2021~2022 시즌을 7위로 마쳤다.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91cm, G)에게 19억(이재도 보수 총액 : 7억 원, 이관희 보수 총액 : 6억 원, 이재도 영입 시 보상 금액 : 6억 원)을 들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상현 감독은 부임 후 구단과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기존 선수들의 강점을 최대한 유지하되, 기존 선수들에게 없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외부 FA(자유계약)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 선수 자원도 고민해야 한다. 선수단 구성만으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현 감독은 이번 캠프의 장을 맡았다. 창원에서 이천까지 먼 거리를 올라와, KBL 유소년들과 땀방울을 흘렸다.
조상현 감독은 “매번 대표팀에서 해야 된느 사업이었고, 이제 프로 팀 감독이 되면서 이런 사업을 하기 힘들어진 게 있다. 하지만 농구 선배로서 재능 기부나 어린 선수들 육성을 고민. ”라며 이번 캠프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캠프에 비해) 기본기가 아직 부족하다. 기본기와 좋은 습관을 강조했다. 좋은 습관이 있어야,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학교에 돌아가도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며 참가한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그 후 “4월 초에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 KBL로부터 이번 캠프장 제의를 받았다. 날짜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변경하기 힘들었고, KBL에서도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며 LG 감독 부임 후에도 캠프장을 맡은 배경을 설명했다.
LG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에, KBL로부터 이번 캠프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 하지만 비시즌 훈련을 시작하고 시즌을 치른다면, 유소년 선수와 만나기 어렵다.
조상현 감독은 이에 “기회가 된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참가하고 싶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한국 농구에서 성장해야 하는 선수들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에도 “농구 때문에 많은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다면,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해보고 싶다. 농구에서 손을 놓을 때까지, 그런 마음은 변함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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