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는 소시오패스", 충격 증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니 뎁(58)과 명예훼손 재판을 벌이고 있는 엠버 허드(36)에 대해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뎁의 오랜 사업 파트너인 스티븐 듀터의 아내인 지나 듀이터는 1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허드가 드라마에 성공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엠버는 항상 그녀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그녀는 꽤 자격이 있고, 나는 그녀가 그들의 이혼에 큰 요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앰버가 그 요구를 거절당했을 때, 나는 그녀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고, 그래서 나는 뎁을 파괴할 것이다'라고 느꼈다"고 주장했다.
듀이터는 그녀의 남편이 마지막 힘든 시기에 자신도 모르게 뎁과 허드의 결혼생활에서 중재자가 된 후 허드를 소시오패스 쇼 포니(sociopathic show pony)라고 처음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제 남편은 엠버를 소시오패스 쇼 포니라고 불렀고, 그는 확실히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결국 스티븐은 말 그대로 중재자였다. 아무도 앰버를 상대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그녀가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스티븐 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뎁과 허드의 결혼생활에 대해 “관계보다는 앰버의 침략”이라고 묘사했다. 이들은 조니 뎁의 개인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듀이터는 “앰버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었다. 결혼도 모든 것이 빨랐다. 너무 빨리 일어났고, 솔직히 조니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들 중 일부는 제 시간에 도착하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결혼식이 아닌 앰버 허드 파티였다. 나는 그녀의 아버지가 연설을 하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는 '이봐, 이제 이 모든 것은 네 것이야'라고 말하며 섬 주변을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수년에 걸쳐 뎁이 신체적, 감정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보는 것은 꽤 가슴 아픈 일이었다. 결혼생활의 파탄에 매우 화가 났다. 뎁은 큰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듀이터는 “나는 뎁이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정폭력의 희생자가 됐지만, 그는 정의로운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뎁은 허드가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 대해 5,000만달러(약 632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냈으며, 허드는 뎁을 상대로 1억 달러(약 1,264억원)를 청구하며 이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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