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 한국에 열광하다'..코로나 후 최대 한류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한류행사가 열렸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며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코로나19 이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4~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코리아 페스티벌'
EXO 카이, NCT 드림 총출동 케이팝플렉스와 연계
8만여 한류 팬 대상 한국관광 홍보…치킨 등 시식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럽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한류행사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14~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 등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한류행사다.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EXO 카이, NCT 드림,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케이팝 플렉스(KPOP.FLEX)'와 연계해 진행, 현지인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유럽 전역 200여팀간 예선을 거쳐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4개 팀은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부산·인천·전북·전남 등 국내 6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은 한국관광홍보관에 공동으로 참가, 현장 한류팬들에게 방한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됐다.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장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킨, 라면 등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뷰티 제품도 구매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며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코로나19 이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