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흥(왼쪽) KAIST 항공우주공학과장과 신효상 크랜필드 대학 교수가 13일 오전 KAIST 본관에서 열린 '제18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제18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신효상 크랜필드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효상 교수는 연구, 개발·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했으며 주 연구분야는 유도, 항법·제어다. 최근 정보 기반 제어 기법을 주창하며 다수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 중인 신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66편의 SCI급 논문과 70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했다. 또 12건의 서적 출판과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이외에 학문적 이론 개발, 다수의 산업체·정부 과제를 통한 관련 이론 실용화에도 힘썼다. 특히 무인 항공 시스템·도심 항공교통 자율 운용에 필요한 주요 핵심 기술들을 보유해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다수의 미래 항공 개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80여 건의 산업체 지원 과제를 연구지도하고 항공우주공학 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적극 힘을 보탰다.
한편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KAIST는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