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100만 사망 vs. 中 제로코로나 400만 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강도 방역 대책인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한 덕분에 400만명가량 목숨을 구했다고 자평했다.
14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리다오쿠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 겸 칭화대 교수는 이날 '칭화우다커우 수석 경제학자 포럼'에 화상 참석해 "지난 2년간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400만명이 생명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강도 방역 대책인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한 덕분에 400만명가량 목숨을 구했다고 자평했다.
14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리다오쿠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 겸 칭화대 교수는 이날 '칭화우다커우 수석 경제학자 포럼'에 화상 참석해 "지난 2년간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400만명이 생명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교수는 "중국은 그간 이 같은 방역으로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했을까"라며 중국 인구(약 14억명)가 미국(약 3억3000명)의 4배에 달하는 점을 짚었다.
이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달리 중국은 그만큼 생명을 지켰다는 점을 강조한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 본토의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 기준 5209명이다.
아울러 리 교수는 이날 제로코로나 방역의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중국 경제발전의 근본 목적 중 하나는 국민 평균 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생활 수준이 향상돼야 하고 이는 소비 진작과 산업 생산을 통한 경제 성장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인당 국민 소비가 매년 0.1%씩 증가하면 1인당 수명은 6일씩 늘어나게 된다"며 "또 생산라인을 지키고 산업을 유지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미래 경제성장을 위한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연기 중단' 최강희, 조개 전골 식당서 알바…"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