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NH레이디스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승..통산 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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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4)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박민지는 5월 15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던 박민지는 이날 2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을 한 황유민(A)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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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기)=뉴스엔 이태권 기자]
박민지(24)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박민지는 5월 15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던 박민지는 이날 2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을 한 황유민(A)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관심은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박민지와 황유민(A)의 우승 경쟁이었다. 박민지가 우승을 하면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내고 황유민이 우승하면 지난 2017년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한 최혜진(23)이후 4년 9개월만에 KLPGA투어에서 우승을 거두는 아마추어 선수가 되는 경쟁이었다.
우승 경쟁은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진행됐다.
박민지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황유민에 앞섰지만 이후 이어진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아마추어 황유민이 2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박민지는 이어진 6번 홀에서 쓰리 퍼트를 하며 1타를 잃고 황유민과 격차가 2타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박민지는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격차를 좁혀나갔다. 7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황유민과 동률을 이룬 박민지는 후반 들어 1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12언더파로 황유민에 1타차로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13번 홀(파3)에서 박민지는 티 샷을 홀 컵 2.3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았고 부담을 느낀 황유민은 4.11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며 1타를 잃었다. 둘의 격차는 2타로 벌어졌지만. 이후 박민지는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시 동률을 이뤘다.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결정났다. 나란히 11언더파를 기록한 18번 홀(파4)에서 황유민의 티 샷이 디봇에 빠졌고 당황한 황유민은 세컨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이어진 세번째 샷에서 공을 홀 컵에 붙이지 못한 황유민은 보기를 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윤지(22), 황정미(23)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가 여유있게 파 세이브를 하며 타수를 잃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획득한 박민지는 지난해 7월 대보하우스디오픈 우승 이후 10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KLPGA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사진=박민지/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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