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미술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작가와 함께 예술체험 어때요?
청주쉐마미술관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꽃보다 당신’을 진행합니다.
‘꽃보다 당신’은 작가와 함께 작품 감상과 체험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이 주체가 되어 미술을 감상하고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원데이 프로그램입니다.
아름다운 꽃보다 일상 가운데에서 지쳐있을지도 모르는 당신이 더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가진 이 프로그램은 여섯 번째 시즌으로, 예술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일상의 시간에서 잠시나마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9일 진행된 1회 차 임윤묵 작가와 함께 하는 ‘병에 담아보는 야경’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반면,
오는 5월 27일 진행되는 2회 차 전병구 작가의 ‘나의 주머니 속 이야기’ 프로그램은 쉐마미술관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전병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정물화에 대해 소개하고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물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현대미술의 소재가 되는 개인의 이야기와 일상의 소재에 대해 접근, 경험해보고 완성된 그림 속 대상이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쉐마미술관 학예실에서 예약·상담(선착순 마감)이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문화체육 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지원해 무료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