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 운영

오인근 기자 2022. 5. 15. 15: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퇴근, 건강은 출근

[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군청 앞 엑스포광장에서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0주간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을 진행하며, 매년 지역주민의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았던 운동프로그램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자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30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 기초건강검사, 체성분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예정이다.

시간 상 운동참여가 불가한 주민들에게는 보건소에서 홈트레이닝 물품(폼롤러, 스텝퍼, 스텝박스, 훌라후프)도 대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운동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운동이 부족해 체력이 약해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건강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괴산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