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도시 전면 봉쇄된 中 상하이, 상업 기능 점진적 회복 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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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시를 전면 봉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上海)시가 상업 기능 회복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천퉁 상하이시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점진적 개방, 제한된 인구 유동, 효과적인 통제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오는 16일부터 단계적 상업 활동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하이시는 평소보다 적은 인원수용을 조건으로 쇼핑센터와 백화점,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등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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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시를 전면 봉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上海)시가 상업 기능 회복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천퉁 상하이시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점진적 개방, 제한된 인구 유동, 효과적인 통제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오는 16일부터 단계적 상업 활동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하이시는 평소보다 적은 인원수용을 조건으로 쇼핑센터와 백화점,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등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음식점의 배달 영업도 재개된다.
상하이시 곳곳에선 전날 전철이 운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재 전 노선이 운행 중단된 상태지만, 시민들 사이에선 본격적인 재운영을 앞두고 시험 운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대다수 시민이 외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조처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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