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생부담 완화..새 정부 경제팀 당면과제"

김규성 2022. 5.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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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들의 민생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새 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15일 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민생 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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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첫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들의 민생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새 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15일 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민생 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임 경제관계장관들의 상견례 겸 민생현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

추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추 부총리는 민생안정을 강조하면서 "밀가루 가격 안정, 경유 가격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은 주로 대외 여건에 기인하고 있으므로 대외 리스크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5월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이와함께 추 부총리는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실물경제 등 경제 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조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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