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컨설팅 제공
[논산]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권경주)산하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0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입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컨설, MLST(학습 전략 검사)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진학을 고민하는 꿈드림 청소년을 위해 대학별 전형방식, 2023년 대입 전형 주요사항, 맞춤형 입시정보 및 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희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개정된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로 수험생들에게 입시컨설팅이 매년 당연히 진행되는 과정이 된 것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입시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이번 입시컨설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가는 하나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5월 29일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중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달 치러진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총 82명 중 75명(중졸 13명, 고졸 62명)이 합격(97%)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
꿈드림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접수 및 교재, 인터넷 강의를 제공했으며, 특히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청소년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정고시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인솔하고, 급식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