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X김우빈에 끼어든 의문전화 무엇?

김미경 2022. 5. 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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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우빈이 한지민에게 온 '의문의 전화'를 받으며, 정체불명 발신자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 11회에서는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영옥을 더 알고 싶은 박정준은 부모님에 대해서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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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 13.7%로 '눈길'
한지민 숨기는 방해꾼 관심 증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우빈이 한지민에게 온 ‘의문의 전화’를 받으며, 정체불명 발신자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 11회에서는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캡처 이미지
가파도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설레는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속삭였다. 이영옥을 더 알고 싶은 박정준은 부모님에 대해서도 물었다. 부모님에 관해 거짓말을 한다는 이영옥의 소문이 떠돌고 있는 상황. 이영옥은 “우리 부모님은 화가셨어. 아니 화가셨대. 커서 말로만 들었다”고 처음으로 부모님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진 이영옥의 말은 알쏭달쏭함을 키웠다. 이영옥은 “내가, 재앙이가, 태어나자마자 그림을 다 태워 버리셨대”라고 말했고, 박정준이 궁금해하자 자리를 피했다.

동시에 이영옥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이영옥에게 매일 연락을 하는 이름 없는 발신자였다. 박정준이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며 전화가 연결됐지만, 상대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박정준이 “실례지만, 누구세요?”라고 묻는 장면에서 14일 방송이 끝나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7%, 최고 13.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4%, 최고 13.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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