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에 31억 달러 지원 결정

2022. 5.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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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미국 기업의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작하고, 배터리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 기업에게 총 31억 달러 규모(한화 약 3억 9,400억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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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에 31억 달러 지원 결정

미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미국 기업의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작하고, 배터리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 기업에게 총 31억 달러 규모(한화 약 3억 9,400억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이번 내용은 지난해 발표된 기반시설법과 국방물자생산법 등과는 별개의 것으로 전기차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태도를 담은 ‘추가적인 지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지원이 단순히 전기차 및 배터리 제작 업체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업체도 지원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미국,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에 31억 달러 지원 결정

이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다채로운 광물의 공급, 유통 등의 불안정을 고려한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발표에 따르면 약 서른 개의 기업이 해당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미국의 고용 안정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 시장의 긴장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지원으로 미국 내 내 ‘전기차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나아가 ‘전쟁 및 코로나 19(COVID 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 정책에 대해 미국 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환영의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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