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만나면 빅매치. '하솔라시코' 하늘내린인제vs한솔레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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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인생의 목표였다."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3x3 전용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1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코리아리그 남자부 6강 2경기에서 한솔레미콘이 김철의 역전 2점슛을 앞세워 하늘내린인제를 18-17로 꺾었다.
결승 득점을 올린 김철은 "3x3 농구 인생에서 하늘내린인제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내 슛으로 끝낼 수 있어 날아갈 것같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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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배승열 기자] "농구 인생의 목표였다."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3x3 전용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1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코리아리그 남자부 6강 2경기에서 한솔레미콘이 김철의 역전 2점슛을 앞세워 하늘내린인제를 18-17로 꺾었다.
양 팀은 만나면 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3x3 대회의 라이벌 관계.
격렬한 몸싸움과 신경전을 펼치며 대회를 찾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팽팽한 균형 속에 방덕원을 앞세운 하늘내린인제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한솔레미콘 김철이 2점슛을 넣으며 18-17로 역전에 성공. 하늘내린인제의 마지막 공격이 빗나가며 그대로 한솔레미콘이 4강에 올랐다.
결승 득점을 올린 김철은 "3x3 농구 인생에서 하늘내린인제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내 슛으로 끝낼 수 있어 날아갈 것같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에서 슛이 들어가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응원단의 힘과 길게 던지라는 조언으로 내 감과 다르게 던졌는데 마지막 슛이 운 좋게 들어갔다"고 마지막 순간을 설명했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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