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 중 터진 쓰레기봉투, 탯줄 달린 신생아 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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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갓난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이달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신생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는 것입니다.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가 터져 내용물이 쏟아지면서 숨진 신생아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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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갓난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이달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신생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는 것입니다.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가 터져 내용물이 쏟아지면서 숨진 신생아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아기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시간을 특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 의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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