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 달린채 쓰레기봉투서 발견된 신생아..CCTV로 확인해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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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오전 6시30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탯줄이 끊어지지 않은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수거한 쓰레기봉투를 차량에 싣던 과정에서 봉투에서 내용물이 터져 나오면서 신생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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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오전 6시30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탯줄이 끊어지지 않은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수거한 쓰레기봉투를 차량에 싣던 과정에서 봉투에서 내용물이 터져 나오면서 신생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 해당 여아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태아의 발육 상태로 보아 임신기간 7~8개월차에 태어난 미숙아로 보이지만 사망한 채로 태어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봉투 속 유기물 등을 종합해 유기범을 추적하는 한편 유전자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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