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역사' 삼성 무료 개안사업..삼성디스플레이가 이어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무료개안사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새 사업명을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로 정하고 사업 수행기관인 실로암 안과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료개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무료개안사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새 사업명을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로 정하고 사업 수행기관인 실로암 안과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료개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내 네이밍 공모에는 총 1400여건이 접수,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밝은 빛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무지개를 사업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료개안사업은 1995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 사회적 책임CSR) 중 하나다. 그동안 눈 질환과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23만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해왔다.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을 담당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본격적인 사업 재개에 앞서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 혜택이 확대되는 등 국내 의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무지개 사업 분야와 대상을 전문적인 안과 진료와 검사,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마음 편히 병원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무지개 헬퍼' 봉사팀도 운영키로 했다. 15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뤄진 봉사팀은 사업 대상자가 주거지역에서 병원까지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 지원과 이동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무지개 사업 재개를 기념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5월2일을 '무지개 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사업장 내에서 경영진 및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 초청행사,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을 열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옷도 찾아올 수 없는 상황" '이범수 폭로' 이윤진 현재 상황
- 김지민 "결혼하면 김준호랑…헤어지면 은퇴"
-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월세 사는 이유? 투자 위해" [N현장]
- "브래지어, 팬티차림 내 '보디 프로필' 사진이 버젓이 홍보 블로그에…"
- 외국인근로자 꾀어 성관계 뒤 돈 요구 거절하자 '강간' 신고한 60대女
- 女교사 자리 비운 사이, 텀블러에 '체액 테러' 한 男고생..국민신문고에 호소
- "김새론, 김수현과 얼굴 맞대 사진 올린 것은 충동·불안정성 때문…본인도 후회"
- 연봉 100억 정승제 "항공사 마일리지로 뉴욕 왕복 50번"
- '가정폭력 폭로' 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선택 시도로 병원행
- 결혼 사실 숨기고 사촌누나와 불륜 저지른 남동생.. '혼란·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