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 대상 '보령을 보령답게' 논술공모전 발표대회 개최
[보령] 보령시는 지난 13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시민·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을 보령답게' 논술공모전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공직자 스스로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앞서 개인과 부서로 분야를 구분해 개인 분야는 행정, 교육, 문화, 복지,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를 주제로, 부서 분야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급부상한 원산도의 발전방향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술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3월과 4월 개인분야 112건, 부서분야 42건 등 총 154건의 원고가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단의 서면평가를 거쳐 개인분야 10건, 부서분야 10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발표대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언어구사력, 원고의 내용, 발표자의 태도 등을 심사하여 개인 및 부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12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입상자 12명은 오는 6월 직원 모임 시 표창할 계획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보령 방문의 해'이며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해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공직자 스스로가 시정발전의 핵심 원동력임을 잊지말고 좋은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안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갑' 거듭 낙선,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 대전일보
- 세종 등 충청권 '러브버그' 기승...엄청난 개체수 '깜놀' - 대전일보
- 홈플러스 서대전점 결국 폐점키로 - 대전일보
- 3층서 킥보드 던진 어린이, '촉법소년'이라 처벌 면해… 이대로 괜찮나 - 대전일보
- 국힘에 섭섭함 표한 김흥국… “당 차원 지시? 당선인들 막 전화와” - 대전일보
- 결혼 왜 안하나? 질문에… 男 "신혼집 마련 부담" 女 "출산 부담" - 대전일보
- 대통령실 "채상병 죽음 악용하는 나쁜 정치" 尹 거부권 시사 - 대전일보
-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 드디어 탄력...하계U-대회 '청신호' - 대전일보
- '경찰병원 아산분원' 속도 낼까… 2일 신속예타 선정 - 대전일보
- "낯익은 얼굴이더라"… 온라인서 한동훈 추정 사진 화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