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 '응급 처치로 생명을 살려'

양한우 기자 2022. 5.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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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트라우마세이버는 각각 급성심정지·중증외상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중 하트세이버는 초기 응급처치로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에 이바지한 일반인에게도 인증서를 수여해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트세이버 △시민 남대경 △소방교 김창연 △소방사 신동호 트라우마세이버 △소방위 원영미 △소방사 김길종, 김기찬 에게 응급 처치로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임무를 수행해 수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심정지로 쓰러진 부친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현장에서 소생시켜 타인의 귀감이 된 남대경씨는 군입대를 앞둬 부친인 남영진씨가 대신 수여받았다.

강종범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과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서를 전달한다"며"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소방서는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배지를 △시민 남대경 △소방교 김창연 △소방사 신동호 트라우마세이버 △소방위 원영미 △소방사 김길종, 김기찬 에게 수여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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