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주시장 선거 개입한 브로커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개입 폭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있다.
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앞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폭로한 '선거 브로커' 중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아직 수사할 내용이 남아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개입 폭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있다.
1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앞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폭로한 '선거 브로커' 중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당시 이 전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5월부터 선거브로커에 시달렸다"며 "브로커들이 돈을 들여 여론조사 조직을 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행정관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 브로커 조직은 시장 당선을 도와주는 대가로 인사권을 달라고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선거 브로커 조직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관련 첩보 등을 수집하고, 관련자들의 자택·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아직 수사할 내용이 남아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 부모님께는 비밀로…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 "김정은 매년 25명 '기쁨조' 선발, 교실 뒤지며 미녀 엄선…성행위 담당 부서도"
-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너무 외로워…남들보다 2배 사이즈"
-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결혼식 계획도"
-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000원에 어마어마한 재판…尹과 달리 明은 열린 귀"
- 송가인 "할 말 많지만, 최고의 복수는 성공"… 뜻밖 사진 올렸다
- 블랙핑크 제니, 배꼽 드러낸 파격 절개 드레스 자태…美 '멧 갈라'도 접수(종합)
- 정선희 "故안재환 사건 후 母 격앙…재혼? 내 서사 감당할 '맷집남'이라면"
- '파격 패션' 도자 캣, 속옷에 이불만 두른 채 새 남친과 뉴욕 활보 [N해외연예]
- '그림의 빵'…서울 온다는 '성심당' 기대했는데 "빵은 안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