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 9곳이 민선 8기 대전시장 후보에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허태정·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시장후보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예총과 대전민예총, 대전문화원연합회, 대전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대전소극장협회, 대전공연문화산업협의회, 대전서점연합회, 대전만화연합 등 총 9개의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자와의 대화는 17일 오후 4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와의 대화는 18일 오후 5시 각각 중구 대흥동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9개 문화예술단체는 사전 취합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질문과 건의를 토대로 시장 후보들과 대화를 추진하고, 6·1 지방선거 이후에도 문화예술단체가 지역문화정책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한솔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정책 관련 후보의 약속을 얻어내거나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선 이후에도 토론, 정책 감시·제안 등 대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연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지역 9개 문화예술단체가 '시장후보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