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서 숨진 태아 발견..경찰, 유기범 추적 중
조민정 2022. 5.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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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태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에서 내용물이 터져 나오면서 태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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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발견
쓰레기봉투 수거 중 내용물 터져 나와
쓰레기봉투 수거 중 내용물 터져 나와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태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에서 내용물이 터져 나오면서 태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아는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아 유전자 감식을 진행했다”며 “아파트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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